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원한다. 이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 발버둥치지만 그 누구나 손쉽게 그것을 얻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참기쁨을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는 그 누군가에게조차 한순간에 모래처럼 빠져나가는 것이 바로 행복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행복에 집착하면서 온갖 행복론을 만들어내곤한다. 그렇지만 과연 세상의 방법으로 행복과 참기쁨,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다음 책들은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만 그것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한다.
처음마음
인생의 참 행복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전원 스위치이찬수 지음 | 규장 | 2013년 06월 05일 출간 208쪽 | 11000원
"사람들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등 정작 중요한 것들을 잃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더 많은 돈을 벌면 그에 비례해 행복도 증가되는 줄 알고 숨가쁘게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짜 소중한 것들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고 있다." - 본문에서
<처음마음>은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인생의 참 행복'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예수님을 '진정한 보호자'라고 설명하며 예수님께서 힘들고 낯선 나그네 인생길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에 동행하신다고 말한다. 또한 주님을 만날 때 삶의 해석이 달라진다고 역설한다. 고통스런 인생의 실패가 주님을 만나 그 해석이 달라질 때 최고의 은혜를 위한 통로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저자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위로하심, 십자가 사랑의 본질 등에 대해 다뤄 하나님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말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돈으로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다수의 대중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고자 한다.
또한 이미 예수님을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것이 복음이라고 강조하면서, 복음에 대한 마음을 처음처럼 회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세상에서 만날 수 없는 인생의 참된 보호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진정한 행복'은 십자가에 있음을 깨닫게 도와준다. 그리고 십자가가 개개인의 마음에 각인되어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 평안을 얻게 될 것이라고 역설한다.
감사의 기적
인생을 기적으로 바꿔 줄 21일 감사 습관 만들기이영훈 지음 | 두란노 | 2013년 06월 17일 출간 | 200 쪽|11000원
"누군가 그녀에게 '선생님, 선생님이 처한 상황이 절망할 수밖에 없고, 원망과 불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도 어떻게 이처럼 감사의 삶을 사실 수가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감사의 조건들은 아주 많습니다. 제가 그리스도인이라는 단 한 가지 이유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감사할 수 있습니다.'" - 본문에서
<감사의 기적>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대 담임인 이영훈 목사가 2012년 추수감사주일 특별새벽기도회에서 '감사'를 주제로 설교한 것을 엮은 책으로,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감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기적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을 가장 그리스도인답게 만드는 것이 '감사'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의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세상에 퍼져 나가고, 우리의 감사하는 모습을 통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오기 때문이다.
그는 상황과 환경을 뛰어 넘어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선물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감사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감사하는 습관은 마음 속 불평과 불만을 뿌리째 뽑아내고, 삶에 기적과 축복을 가져온다고 말한다.
이 책은 감사를 주제로 한 설교와 함께 다양한 예화와 21일간 매일 실천할 수 있는 감사 School 실천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참기쁨
고난 중에도 기뻐하라 염려는 세상에 속한 것이다이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3년 06월 25일 출간 | 272쪽 |12000원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그 힘든 현실 뒤에서 펼쳐지고 있는 하나님의 은혜는 항상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늘 넘치는 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매일매일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는 모든 것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구해야 할 기쁨의 능력입니다. " - 본문에서
<참기쁨>은 물질적인 부유함과 권력이 기쁨의 기준이라고 말하는 세상에 '예수님만이 우리를 기쁘게 하실 수 있는 분'임을 역설한다.
쉽게 살아지는 인생이 어디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쓴 맛을 보고 바닥을 치고야 마는 것이 삶이며,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마찬가지였다. 다윗은 왕이 되기도 전에 자신을 죽이려고 혈안이 된 사울에게 쫓겨 광야에 숨어야 했고, 아브라함은 백세에 얻은 귀한 아들을 번제물로 하나님께 바치라는 명령을 받았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삶을 살았다. 그러나 다윗은 도망자의 신분으로 광야생활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양했다. 아브라함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명령에도 불평 없이 즉각 순종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항상 기뻐하라'는 서신을 빌립보교회에 보냈다.
<참기쁨>의 저자 이영훈 목사는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도 고난을 겪었다고 말하며, 그 속에서도 이기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낸 그들의 비결을 소개한다. 그는 "세상의 기준을 따라 사는 삶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이라고 전한다. 또한 "고난과 역경조차도 하나님의 시각으로 그분과 함께 한다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절망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