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신앙인이라고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쉽게 믿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특히 천국과 지옥, 천사와 마귀 등 성경에서 가장 많은 부분 할애하고 주제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은 우리가 파악하기 매우 어렵다. 반면, 듣고 느끼는 것은 우리는 실재한다고 인식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
그렇지만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다고 해서 그것이 실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는가?
성경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영역에 속하는 천국, 천사, 지옥, 마귀에 대해 자주 언급한다. 성경이 말하는 세계는 우리 눈에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 나뉘는데, 인간의 제한된 의식은 눈에 보이는 세계만을 실재하는 세계로 인식한다.
그리고 자신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실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하는 어리석음을 범한다.
성경은 하나님만큼이나 천국과 천사, 지옥, 마귀도 실재한다고 가르친다. 우리가 성경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믿는 일관성 있는 믿음을 지닌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에서 말하는 초자연적인 장소와 존재들이 실재한다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기독교 세계관의 중심에 있는 타협할 수 없는 초자연성. 우리는 이러한 영적 존재를 불신하는 이 세상의 무신론적 회의주의가 우리 신앙체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이 인간이 파지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믿음으로 승화시킬 것인 지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최근 R.C. 스프롤 목사의 저서 <성경에 나타난 천국, 천사, 지옥, 마귀>(이선숙 역/208쪽/아가페북스 펴냄)가 출간됐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성경교사인 R. C. 스프롤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실제로 성경에는 '사랑'이라는 말보다 '천사'라는 말이 더 자주 등장한다"고 설명하며, 실재하는-초자연적 세계에 관한 성경의 증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천국와 지옥, 천사와 마귀 이 네 가지가 모두 실재하는 것으로 매일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을 저자는 확신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실재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바로 알아 초자연적 세계에 관한 성경의 교리를 온전히 믿고, 믿지 않는 이들을 향한 복음 전파에 있어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성경이 가르치는 천국, 지옥, 천사, 마귀에 대해 바로 알고 싶은 성도
▪ 초자연적 세계에 관한 성경의 교리를 온전히 믿고 싶은 성도
▪ 올바른 성경적 관점을 갖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 성도
▪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들에 대한 바른 신앙적 이해가 필요한 성도
▪ 피상적인 지식이 아닌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해 바로 알고 싶은 성도
■ 저자 소개 - R.C. 스프롤(R.C. Sproul)
R. C. 스프롤 목사는 플로리다 레이크 메리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기독교교육 사역기관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즈'(Ligonier Ministries)의 설립자이자 의장이다. 또 플로리다 샌포드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채플'(St. Andrews Chapel)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리고니어 성경신학교 총장으로 섬기고 있다.
스프롤 목사의 메시지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Renewing Your Mind)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알기 쉬운 예정론', '예수는 누구인가'(이상 생명의 말씀사), '성경을 아는 지식'(좋은씨앗)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