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중이던 故 이병완 사모를 최근 떠나 보낸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가 사모와 자신을 위해 힘써준 뉴욕교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희선 목사는 29일 오전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뉴욕교협 서임중 목사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잠시 순서를 맡아 인사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선 목사는 "사모의 장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또 많이 애도해 주신 뉴욕교협 관계자들과 교계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희선 목사는 "특별히 교협 관계자들께서 많이 수고해 주셨다. 양승호 목사님이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으시는 등 수고해주셨는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희선 목사의 아내인 故 이병완 사모의 암투병과 죽음은 척박한 이민교회의 환경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에 특히 이병완 사모의 죽음에 대해 뉴욕교계 관계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었다. 이희선 목사는 목회를 하며 아내의 암투병을 돕기 위해 맨하탄에 위치한 병원을 오가며 지극한 정성을 쏟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