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제적 비영리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이들에게 집과 마을을 지어주는 해비타트의 한국지부(대표 윤형주 이사장)에서 최근 배우 신소율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위촉식을 갖고 주거 취약 이웃들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평소 유기 고양이 구조 활동 및 보호, 소외된 유·아동을 돕는 구연 재능기부, 아프리카 의료 물품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원을 펼쳐온 신소율은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 후원 및 홍보 외에도 직접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소율은 “집 짓기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해보면서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 따뜻한 마음을 계속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영광스럽게도 홍보대사가 되었다”라며 “주거 취약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집을 지으며,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소율은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서 기관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나눔을 독려하는 모금 캠페인을 비롯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소율은 ‘응답하라1997’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으며, 연극으로 출발해, 뮤직비디오, 드라마, 또 여려 예능에서도 얼굴을 비췄다. 2018년 배우 김지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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