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정현 담임목사의 논문 표절 문제으로 내홍을 겪었던 사랑의교회가 교회 개혁과 쇄신을 위해 '갱신위원회'를 구성했다.
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랑의교회 당회는 사랑의교회가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고 모든 지체들이 하나가 되는 교회를 이루며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증거 되는 교회로 회복하기 위해 개혁과 쇄신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시행하고자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는 교회의 모든 분야를 되돌아보며 성도들의 의견을 청취해 보다 정직하고 투명하며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는 교회로 갱신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성도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랑의교회 갱신을 위해 좋은 의견을 주시어 당회와 함께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움 없는 교회,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교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성도 여러분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구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