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사유리가 지난 13일 사회복지 NGO '사랑밭'에서 진행한 '사랑의 쿠키배달부' 프로그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기부서비스 전문기업인 '위제너레이션'을 통해 일반봉사자 5명이 모집됐고, 사유리와 일반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쿠키를 만들고 인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해피홈' 에 배달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많고 다방면으로 나눔을 실천해온 사유리 씨는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이 있으면 언제든지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고영빈씨는 "지난번 백혈병 아이들을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사유리와 함께 했었는데 봉사자들을 너무 편하게 대하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천사의 마음이 느낄수 있다"며 봉사활동의 감동을 전했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서는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함께 쿠키를 만들어서 기부하는 봉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쿠키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학교, 기업 등 단체의 참여는 물론 스포츠, 연예 등 사회 각지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사랑의 쿠키 만들기는 소외된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며 놀이치료 목적으로도 활용된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사랑의 쿠키를 통해 신선한 기부 패러다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