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시청하려다 리모컨을 집어 든 집사는 순간 심장이 멎을 뻔했습니다.
바로, TV 뒤에 있는 구석진 틈에서 히죽 웃고 있는 존재 때문이었습니다. 심장이 멎을 뻔했던 집사는 존재를 알고 나서야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는데요, 이 사연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이 소개한 바 있습니다.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TV 뒤편 어두운 틈으로 정체 모를 존재의 섬뜩한 두 눈과 입이 보이는데요, 알고 보니 집사가 키우는 검은 고양이인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구석진 곳에 숨어 있었고, 그의 빛나는 눈빛과 입이 꼭 유령처럼 카메라에 찍혔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필 고양이의 털 색상이 검은색에다가 구석진 곳에 있으니 잘 구별이 되지가 않았는데요, 이 장난꾸러기 검은 고양이가 주인을 여러 모로 크게 놀라게 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카메라에 포착된 고양이의 표정이 압권인데요, 정말 꿈에 나올까 두려운 표정과 모습입니다. 다시 보아도 히죽 미소 짓고 있는 고양이의 표정이 절묘하게도 카메라에 찍혔는데요, 앞으로 집사가 고양이 덕에 강심장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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