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로 나온 엄마 집사는 고양이 로리(Rory)를 보고 믿기지 않는 광경에 깜작 놀라 까무러 칠뻔 했습니다.
거실에서 얌전히 있던 로리의 앞발이 카펫트에 덩그라니 떨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멀리 있던 로리를 향해 뛰어간 집사는 카펫에 떨어져 있는 앞발을 손으로 잡고 살펴본 후에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앞발로 보이던 것은 같이 사는 반려견의 막대기 장난감이었습니다.
멀리서 보기에 로리는 오른쪽 앞발을 품에 넣고 식빵자세를 해 절묘하게도
막대기가 앞발 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나무 막대기의 모양이 정말 앞발처럼 생겼네요. 눈이 나쁜 집사였다면 정말 화들짝 놀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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