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친해지고픈 새끼 리트리버들이 고양이 한 마리에게 애정공세를 퍼붇는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공개되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새끼 리트리버들이 고양이 한 마리에게 우르르 몰려들었고, 고양이가 숨 쉴 틈도 없이 꼭 달라붙어서 서로가 경쟁하듯 핥아주었는데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서 이 영상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동물자선단체인 블루 크로스에서 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키포인트는 새끼 리트리버들이 서로가 고양이를 차지하기 위해 고양이 한 마리에게 꼼짝할 수 없게 찰싹 달라붙어서 핥아주는데 그 사이에 끼어 있는 고양이의 표정이었습니다. 분명히 새끼 리트리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좋아해야 했지만, 넘치는 애정공세에 사뭇 고통 받는 것 같은 표정이 압권입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것 같아 부럽다”, “너무 과한 사랑이다”, “고양이 불쌍해”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로 앙숙인 줄로만 알았던 강아지와 고양이가 이처럼 잘 지낸다는 것이 마냥 신기한데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만큼 강아지와 고양이가 앞으로도 좋은 관계로 건강히 잘 자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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