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들이 저랑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 간증들이 많이 와닿았어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풍덕고1 승민)."
"평소 타성에 젖어 살았고 전도 경험도 한 번 없었는데, 올인 컨퍼런스에 참석해 노방전도를 함께하면서 영혼 구원에 대한 마음이 생기게 됐습니다(죽전고2 이람)."
"한동안 집중력이 떨어졌고,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 답답하고 막막했어요. 하지만 컨퍼런스를 통해 집중력도 높아졌고, 무엇보다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됐어요. 하나님과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아 불안하던 마음도 없어졌고, 미래에 확신이 생겼습니다(월촌중3 김주은)."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교회학교 학생들이 새로운 다짐과 출발을 경험할 수 있는 '올인(All-in) RPS 컨퍼런스'가 1월 14-16일 서울 성내동 오륜교회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인 RPS 컨퍼런스는 '사명에서 전략으로'라는 주제 아래 지난 1년간 오륜교회 중·고등학생들의 많은 변화를 불러온 RPS(Riseup Planning School)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게 된다. RPS는 청소년 선교단체인 라이즈업 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에서 개발한 습관변화 프로그램으로, 신앙 성장을 통한 생활습관 변화로 학교 성적까지 잡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올인 RPS 컨퍼런스는 확실한 도전을 통해 학생들의 실제적 변화를 일으켜 왔다. 지난해 컨퍼런스 이후 1년 만에 지역 내 30여곳의 중·고등학교에 학생들의 기도모임이 생겨났고, 매일 지하철역 4곳에서 등교 전 '나라와 열방을 위한 새벽기도'가 진행되고 있다.
주최측은 "저희 올인 RPS 컨퍼런스는 그때뿐인 한 번의 뜨거운 수련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련회 이후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위한 도전과 방법론을 가르치고 있다"며 "특히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내용이 업그레이드되고, RPS를 통해 대학에 진학한 청년 멘토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의 롤모델이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3일간 강의와 저녁 찬양집회가 이어진다. 주요 강의로는 인생의 목적과 사명을 발견하는 원리와 방법을 알려주는 'Who am I',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피드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Rise up Planning 1·2',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초적인 생활 습관, 공부, 대인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변화의 시작, 경건&수면', '관계와 문화', '어렵지 않아, 공부!'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복음 전파의 중요성과 방법, 그리고 노방전도로 '생명 구원'의 기적을 직접 경험하는 '동찬이도 변했다네', '거리로! 현장으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넘치는 현장으로 변화시킨 생생한 간증과 방법론을 알려주는 '우리의 현장, 학교' 등 신앙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와 실제적인 방법을 전수한다.
특히 마지막인 3일째에는 '가정 변화'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학부모 초청 무료 저녁집회가 마련됐다.
컨퍼런스 참석 대상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교역자 등이며 강사는 이동현 목사와 이동호 선교사(오륜교회 중고등부 디렉터), RPS 전임 사역자들을 비롯한 청년 멘토들이다. 찬양은 라이즈업 워십밴드가 맡았다.
참가 희망자는 인터넷(www.all-in.co.kr)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진행본부(070-7820-5532~3) 로 문의하면 된다. 등록비는 5만5000원이며, 12월 31일까지 선입금하면 5만원으로 할인된다(일일권은 1일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