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해 보이는 나이 많은 고양이 루루는 사실 보호소에 있었는데요.
신장병이 있고 나이가 많아 아무도 입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루루는 집사 카일라(Kayla) 가족에게 입양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족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루루는 몰라보게 건강해지고 털또한 윤기가 흐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묘생을 살게된 루루는 이런 집사가 고마웠던지 매일 아침 그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특이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
어느날 카일라는 뜻밖의 광경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
가르쳐 준적도 없는데, 슬리퍼를 입에 물고 와 침대 앞에 내려놓았다고 합니다.
슬리퍼를 내려놓고 자신을 칭찬해 달라는 듯 울던 루루는 반대쪽 슬리퍼까지 가져와 짝을 맞춰주었다고 합니다.
루루는 자신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준 카일라 집사 가족을 위해 매일 슬리퍼를 가져다 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집사가족의 사랑에 보답하는 루루의 착한 마음이 큰 감동을 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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