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구르는 독특한 방법으로 문을 여는 고양이의 재미있는 모습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고양이 찰리는 새끼 때 입양된 뒤로 늘 가족들의 곁에 함께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입니다.
가족들과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고양이는 가족들이 자신을 두고 다른 방으로 가버리자 문을 열기 위해 애를 씁니다.
아직 어려서 문 여는 방법을 몰랐던 찰리는 노력 끝에 문을 여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앞발을 살짝 문틈으로 넣은 뒤, 앞구르기 기술로 몸통 박치기를 하자 문이 활짝 열립니다.
이런 찰리의 행동이 귀여웠던 주인은 종종 문을 살짝만 닫은 후 찰리의 앞구르기 쇼를 지켜보곤 합니다.
찰리의 주인은 찰리가 아직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가족들의 관심이 좋아서인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앞구르기로 문을 여는 찰리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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