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협력회사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웨이(대표 홍준기)와 함께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의 주거 및 학습환경 개선을 돕는 '나눔사랑 하우징'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10월 홈플러스 내에서 고객 1명이 코웨이 제품 렌탈 상담에 참여할 때마다 1000원씩 적립된 나눔사랑 기금을 이용했으며, 양사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지난 7일에는 코웨이 및 홈플러스 임직원 30여 명이 세 아이를 두고 있는 한부모 장애인 가정 및 홀로 손자를 키우는 할아버지 가정 등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집안 곰팡이 제거와 청소, 도배 및 장판교체, 침구세척 및 주방용품 설거지 등을 실시했으며, 아이들의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새로운 책상 및 의자를 직접 설치했다.
아울러 한파에 더욱 열악해진 난방 환경을 보완해주고자 새로운 침구류를 제공하는 한편, 기본적인 생필품도 지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팀 김평산 사원은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이웃 생각에 마음이 훈훈해졌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회공헌팀 황애경 팀장 역시 "비록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협력회사, 지자체, NGO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풀뿌리 사회공헌활동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