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교육그룹이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해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에 후원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해커스 교육그룹의 기업 이념인 '나눔의 철학'에 기반해 나눔 활동을 펼치기 위해 건립된 ‘해커스 나눔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후원금은 컴패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에 사용될 방침이다. 먼저 6000만원은 태아와 영아 사망률이 높은 국가의 산모들이 건강한 출산 및 양육의 기초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 ‘태아·영아 살리기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탄자니아의 컴패션 어린이센터 건축 및 도서관, 컴퓨터 등 시설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4040만원이 사용된다.
아울러 해커스 교육그룹은 지난 6일 해커스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에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나눔의 진정한 의미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강연 후 현장에서 해커스 어학연구소 김미준 대표를 비롯해 해커스 임직원들 및 해커스토플 저자 조동인 교수가 컴패션의 1:1 어린이 양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적극 결연을 맺었다.
해커스 어학원 조동성 대표는 “해커스는 '지식의 나눔을 통한 사회환원'을 기업철학으로 가지고 있다" 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연이어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부금 뿐 아니라 교육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컴패션은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후원자와 1:1 결연을 맺어줘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