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성향의 시민단체 선진화시민행동이 종북좌파 척결을 위한 1인 가두시위를 대선 전날까지 진행한다.
선진화시민행동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현소환 전 YTN-연합뉴스 대표이사가 첫 1인 가두시위를 벌인다.
이어 1인 가두시위는 서경석 선진화시민행동 상임대표, 이상구 국민행동본부 자문위원, 김종록 외무부 전임대사,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김길자 대한민국사랑회 회장, 구옥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표, 김호 소망교회 원로장로, 송강륜 예비역 해군 대령 등 각계 인사들이 종로와 을지로를 일주하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하루 전인 12월18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진행할 계획이다.
서경석 상임대표는 “종북좌파의 숙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교조와 종북이념 확산, 경제 질서 교란 전위대인 민노총, 그리고 각종 종북단체들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파탄으로 몰고 가려는 대표적인 세력들이므로 이들은 반드시 척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첫날 1인 시위에 나선 현소환 YTN-연합뉴스 전임 사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혼란에 빠트렸던 친노 세력이 또다시 정권을 잡는 일은 막아야 나라의 장래가 있다”면서 “앞으로 5년은 우리나라로서도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므로 뜻있는 사람들이 많이 나서 젊은이들과 대화하고 설득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선진화시민행동은 14일 신문 광고에 1인 시위 착수 내용을 담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