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멜로 '늑대소년'이 누적 관객 360만명을 넘어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1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판타지 멜로'늑대소년'의 누적관객이 360만 3500명을 기록했다.
이날 하루 관객은 53만5875명으로, 854개관에서 상영됐다. 이에 '늑대영화'는 11일 일일박스오피스, 9일~11일 주간박스오피스, 5일~11일 주간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늑대소년'은 개봉 5일만에 120만 관객 동원, 개봉 9일만인 8일 200만을 돌파했다.
이어 개봉 10일만인 지난 10일에는 53만7922명을 모아 누적 관객 306만7651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만에 관객 300만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11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보다 4만명 더 많은 기록이다.
한편 광해는 1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누적관객 1,173만4,869명을 기록했다.
영화 '늑대소년'은 요양차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와 의문의 늑대소년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판타지 멜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