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CEO전문인선교회(WCPM, 대표 박형렬 목사)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에서 ‘2012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수상자로 박종무 박사(前 한양대학교 부총장,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 설립자), 전용태 변호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주대준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총장,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표명민 기린네비칼 대표 등 5인이 선정됐다.
박종무 박사는 하버드대 보건대학원(박사), 연세대학원(의학박사), 하버드대 의과대학원(박사)에서 수학했으며, 세브란스의대 교수, 하버드대 소아과 연구교수, 이화여대 의료원장, 한양대의대 부총장, 대한의학협회 회장, 국제소아과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월드비전 창립이사이며 아프리카 르완다 난민구호 의료선교단에서도 활동했다.
전용태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과 서울대 사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검찰청 검사장, 춘천/청주/인천/대구 지방검찰청 검사장, 전국검찰신우회 회장, 중앙선관위 위원, 한국-아시아기독법률가협회 총재, 한기총 법률고문 공동대표,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 한국홀리클럽연합회 회장을 지냈으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를 맡고 있다.
주대준 박사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KAIST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고 서울대 공대 최고산업관리자과정과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대통령경호실 정보통신처장(국민/참여정부), 대통령경호실 IT행정본부장(참여정부), 대통령경호실 경호차장(참여정부), 대통령 경호차장(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을 역임했다. 현재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소장, KAIST 부총장을 맡고 있다.
채의숭 회장은 건국대학교를 전체 수석 입학·졸업했으며 동대학원 경제학과에서 경제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과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건국대 명예 경영학 박사이며 美 연합 신학대학교 명예 선교학 박사다. 현재 대의그룹 회장, 건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MGS 대표이사, 송파신문사 회장 등을 맡고 있다.
표명민 대표는 현재 러시아선교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평양봉수교회 건축 등 교회설립 등 전문인선교에 크게 공헌했다.
박형렬 목사는 ‘상이 주는 의미’라는 주제로 설교하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박형용 목사(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지덕 목사(한기총 명예회장), 최재선 박사(중앙대학교 명예교수), 김태연 박사(한국로잔 총무)가 축사를 전했다.
한기총 명예회장 지덕 목사는 “수상자들은 모두 믿음 안에서 자신의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이러한 믿음의 사람들이 요소요소에서 발굴돼 하나님께 영광 될 수 있도록 세계CEO전문인선교회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채의숭 회장은 "과거 가난하고 허약했던 고교생 시절 공동묘지 앞에서 박사·교수가 되는 것, 대그룹의 CEO가 되는 것, 100개 교회를 세우는 것을 놓고 기도했었는데, 이제 100개 교회도 거의 세워가고 있으니 모든 기도가 응답됐다”며 "100개 교회를 건축하겠다는 꿈은 하나님께서 주신 행복한 숙제였다"고 밝혔다.
한편, WCPM은 '한 손에는 성경을, 한 손에는 전문 직업을 가지고 백만 전문인 선교사 시대를 열자!'는 슬로건 아래,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자 하는 초교파 CEO 전문인 선교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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