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다고 미 주요언론들이 일제히 전했다.
CNN 방송, 뉴욕타임스, MSNBC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이날 오후 11시 20분(한국시간 7일 오후 1시 20분)께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성공을 보도했다.
이날 오후 MSNBC는 오바마 대통령이 최소 27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을 예상하며 재선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폭스뉴스와 AP통신, AFP통신 등도 `오바마 승리'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1시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4년 더(Four more years)'라는 글에 영부인 미셀 오바마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려 재선의 감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