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오전0시(한국시간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될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가운데 민주당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보이고 있다.

4일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롬니 후보를 1% 포인트차로 앞서 각각 48%, 47% 지지율을 나타냈다.

로이터와 입소스의 오하이오주 설문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지지율 48%를, 롬니 후보가 44%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 포스트와 ABC방송,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의 공동조사 결과 4일 오바마 대통령은 48%, 롬니 후보가 49%로 우세를 기록했다.

보수 성향의 라스무센조사에서는 오바마와 롬니의 지지율이 49%로 같게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후보는 5일(현지시간) 경합주(스윙 스테이트)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하이오주, 아이오와주, 위스콘신주 등을 돌고 롬니 후보는 플로리다주, 버지니아주, 오하이오주, 뉴햄스프셔주를 돌았다.

미국 대통령 선거는 뉴햄프셔주 북부의 산골마을 딕스빌노치를 시작으로 6일 오후9시(한국시간 7일 오전11시경) 언론사 출구조사를 통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며 당선자 발표는 7일 오전9시(7일 오후11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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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오바마 #밋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