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 서울 대신중학교에서 '친친공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YWCA에 따르면 '친친공감페스티벌'은 YWCA 소재 지역 중 서울, 포항, 광양, 수원, 진주 지역의 5개 중학교에서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페스티벌에는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체험부스, 직업체험교실, 학교폭력에 대한 OX 퀴즈 풀이, 학교폭력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찍어내는 '하이파이브', 꿈꾸는 학교 상을 적어 ‘소망나무에 장식하기', 학교 폭력 추방을 외치는 '포토존' 등이 준비됐다.
또 YWCA는 시범학교로 선정한 이들 학교들과 연계해 학교 내 반폭력주간을 선정한다.
한국YWCA연합회 차경애 회장은“이번 친친공감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갖고 각자의 꿈과 비전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친친공감페스티벌'은 포스코가 주최하고 한국YWCA연합회가 주관한다.
이외 YWCA는 청소년 관련 사업으로 다래교실(다문화청소년학습지원프로그램), 탈핵과 평화를 주제로 한 한일Y청소년협의회(청소년국제평화순례), 그 외 YWCA운동가 국제훈련, 통일리더십 아카데미, 평화순례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