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독교의 양대 산맥인 세계복음연맹(WEA)과 세계교회협의회(WCC)의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기독교학술원은 오는 22일 "2014년(WEA)과 2013년(WCC)에 각각 한국에서 총회를 갖는 두 기구를 초청해 새 기독교의 지평을 여는 WEA-WCC Dialogue를 마련했다"며 "두 기구가 무엇이 다른지 또는 어떻게 함께 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WEA 토마스 쉴마허 박사(WEA 신학위원장), 김상복 박사(WEA 실행위원회 의장)가 WCC측에서는 마틴 로브라 박사(WCC 프로그램위원장), 금주섭 박사(WCC 선교와 전도위원회 총무)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외 이종윤 박사(한국기독교학술원 원장)가 강사로 참여한다.
학국기독교학술원 제42회 학술공개세미나를 겸해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교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