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디어 러브 미아우는 선천적 기형으로 앞다리를 쓰지 못해 두 발로 걸어 다녀 '캥거루' 고양이라고 불리는 고양이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구조 당시 태어난지 4주 정도였고 뼈대가 약하고 구부러져 있는 앞다리로 걷기조차 힘든 고양이였습니다.
더구나 주인도 없이 떠돌아다녔기 때문에 수의사는 혼자 살아남기 힘들겠다고 생각했고 고양이를 안락사하기로 한 상황이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셰릴은 녀석을 보았습니다. 녀석을 눈빛을 보고 셰릴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단체는 곧 구조대원을 보내 캥거루 고양이를 데리러 왔습니다.
다행히 보호소에서 녀석은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갈 수 있었습니다.
얼마 후 녀석을 입양하겠다는 가족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죽음의 문턱에서 새로운 삶까지 여정들 속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들이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은 캥거루 고양이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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