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 1' 우승자인 박지민(15)이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박지민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박지민은 사회복지법인 한빛재단에 5000만원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지민의 월드비전 기부금은 아프리카 모잠비크 테테주 안고니아 지역의 급수시설과 지하수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 한빛재단에 전한 기부금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음악인들을 위해 쓰일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민은 'K팝 스타'에 함께 출연한 한빛맹학교 출신으로 한빛예술단에서 활동하는 김수환을 통해 한빛예술단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민은 오는 5일 여성 듀오 피프틴 앤드(15&)의 멤버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