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 상태가 아무 이상없이 좋다고 2일 아침(현지시간) 발표했다.
앞서 8시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으로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및 치료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미국 수정헌법 제25조는 의료적 치료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대통령은 권한을 일시 부통령에게 넘길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의료 상황이 호전되는 대로 다시 대통령 권한을 회수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선 토론 전날인 28일(월) 백악관에서 대통령과 가까운 거리에 앉아 업무를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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