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켓 가족
미어켓 가족

 

도쿄 이노카시라 자연문화공원(井の頭恩賜公園)에 방문한 한 남자가 갓 태어난 새끼 미어캣들과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근데, 미어캣 가족의 새끼 중 한 마리가 카메라를 발견하자 매우 수줍어했습니다.


이 남자의 말에 따르면 아기 미어캣이 처음에는 매우 수줍어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자  숨은 곳에서 나와 친구처럼 반갑게 대해줬다고 합니다.

미어캣은 어떤 동물일까요?

미어캣은 무리지어 사는 동물로도 유명합니다. 평균적으로 약 20~50마리 넘게 무리를 지어서 살아갑니다. 평균적 야생에서 수명은 6-7년이라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캐어를 받을 경우 12-14년 가량 살아간다고 합니다.

미어캣은 무리의 새끼를 공동양육를 한다고 합니다. 미어캣 암컷이라면 아기를 낳은 경험이 없어도 새끼에게 젖을 주고 새끼들을 위협에 빠져있을 때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건다고 합니다. 그 정도로 이들은 이타적이라고 합니다.

미어캣은 2살쯤 짝짓기를 시작하고 한 번에 한 마리에서 네 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처음에는 안전을 위해 굴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2주정도 되면 굴 밖의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아마 아기 미어캣이 동굴에서 처음 나왔을 때 카메라맨을 만났을거라 추측합니다.

행복한 미어캣 마을 한번 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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