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에 슈퍼마켓 체인점인 모리슨스 매장 앞에 놀라운 광경이 벌어졌습니다. 마트 경비원이 쇼핑을 보러 간 고객의 반려견에게 우산을 씌워줬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을 트위터에 올린 사람은 멜 그레이시입니다. 그는 일요일 아침 스코틀랜드 기프넉에 있는 모리슨스 마트 매장 앞에서 차를 몰고 가다는 중 이 광경을 지켜보고 감탄을 했던 것입니다.
경비원이 골든 리트리버 반려견에게 자신이 쓰고 있던 우산을 강아지에게 씌어주고 자신은 비를 그대로 맞고 서있었던 것입니다. 그 강아지는 고객이 마트에 쇼핑하러 가기 위해 마트 앞에 묶어두고 간 반려견으로 보였습니다.
멜 그레이시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트위터의 멘트로 "강아지가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감사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라고 적었습니다.
이 트위터는 게시 하루 만에 8만명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1만회 가까이 리트윗이 되었습니다. 그 글의 가장 인기있는 댓글로는 "정말로 아름다운 광경입니다. 이 남성은 현재보다 많은 월급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그를 승진 시키고 상도 줘야 합니다. 강아지에게도 친절을 베푸는데 고객들에게는 더 많은 친절을 베풀었을 것입니다"라고 칭찬을 했습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되자, 모리슨스 회사 공식 트위터도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고, 경미원을 존경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강아지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댓글을 달았습니다. 잭 더전은 "이 강아지는 내 반려견 같습니다"며 젬은 사실 비를 맞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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