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에 입국한 싸이. ⓒ채경도 기자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친 가수 싸이(박재상)가 25일 오전 4시30분 국내 팬과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싸이는 이날 자신의 미투데이에 "너무 이른 아침부터 기다려주신 많은 취재진 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오후에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서 짧게 인사만 드렸는데 생각해보니 일찍부터 기다리셨을텐데…너무 짧았나 싶어서요…이따 회견장에서 자세히 얘기 나누시죠…^^ 감사합니다"며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 오셔서 실은 좀 당황하기도 했다는...ㅠ,ㅠ ㅋ"이라는 글을 남겼다.

싸이는 20일간 미국에 머무르며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NBC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 NBC 아침 프로그램 '투데이 쇼', NBC 버라이어티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등 미국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그러면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싱글 차트 1위, 빌보드 핫100 차트 11위 등을 기록했다.

한편 싸이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라마다 호텔에서 미국내 활동 계획 등을 발표한다. 내용은 YTN과 연합뉴스TV를 통해 생중계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싸이 #강남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