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중 교수(장신대 예배설교학)가 나겸일 목사에 이어 주안장로교회 새 담임목사로 최종 확정됐다.
주안장로교회는 2일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교인 투표를 거쳐 주 교수를 당회장으로 선출했다. 주안장로교회 제적인원 1만8224명 가운데 7756명의 성도들이 참여했으며, 투표자 중 72.8%가 주 교수의 차기 담임목사 청빙에 찬성했다. 반대는 2056표, 무효는 49표, 기권은 4표였다. 청빙확정을 위해 2/3에 해당하는 5171표가 넘었어야 하는데, 주승중 교수는 성도들의 5647표를 확보했다.
한편, 주 교수는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B.A.) 및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동 대학원(Th.M.)을 거쳐 미국 콜럼비아 신학교(Th.M.)와 보스톤 대학교 대학원(Th.D.)에서 유학했다. 이후 장신대에서 예배설교학을 가르쳤다.
#주승중교수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공동의회 #담임목사 #당회장 #장신대 #설교학교수 #예배설교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