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태백시는 오는 1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안부로부터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게 된다.
이날 전국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는 기관은 총 19개 지방자치단체(21개 우수사례)이다.
태백시는 민관협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큰 이불을 수거해서 세탁한 후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 사업은 강원도 2020년 적극 행정 민원처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오는 16일 강원도청에서 개최되는 2020년 공감 콘서트 사례 발표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이정우 황연동장은 "행안부가 2020년 주민생활혁신 우수사례 21개 사례에 대하여 전국 지자체로부터 희망사업을 공모한 결과, 충북 제천, 강원 고성, 전남 해남, 충남 서산, 세종시 등 5개 시군이 황연동의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을 벤치마킹하고자 도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사업이 여러 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사업으로 꼽은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지자체로 공유·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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