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가 가수 지나를 직접 캐스팅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 밝혀 화제다.
29일 강병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팔로워 30만명 가까이...이제는 스타가 되어버린 Gina 지나, 처음 LA에서 지나를 보고 픽업해서 데려올때가 생각난다"고 글을 올렸다.
이에 트윗 친구들이 지나 캐스팅을 직접 했냐고 묻자 강병규는 "그렇게 그때 데려와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시켰었죠. 여자 중에 지나하고 씨크릿 효성이 2명 상도 받았고, 프로그램 '배틀신화'"라고 답글을 남겼다.
덧붙여 그는 "암튼 지나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성공한 케이스 어머님도 참 좋으셨고, 지나와 엄마가 나를 보러 캐나다에서 LA로 날라와서 급하게 만났었던 기억. 하지만, 난 확신이 있었고 결국, 신화소속사에 계약을 시켰었지"라며 지나가 캐나다 토론토 출신이란 글도 덧붙였다.
가수 지나는 앞서 2005년 케이블 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에 참가해 시크릿의 전효성과 함께 연습생으로 발탁됐다.
이후 2010년 디지털 싱글앨범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