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케스트라 오감만족 콘서트 ‘Presto’가 오는 10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기획공연 시리즈 오감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조광, 송연희, 김동석의 탱고를 비롯하여 카르멘 조곡과 함께하는 플라맹코, 소프라노 채미영과 바리톤 곽상훈, 테너 김철호가 부르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넬라판타지아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증한 사회적기업으로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음악으로서 사회에 환원하는 단체이다.
서울오케스트라와 사람사랑이 주최하며 아이엔티와 여성가족지원네트워크가 주관,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그린사회투자지원네트워크, 국민희망포럼,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하이원베이커리사업단, CSR경영전략연구소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티켓 수익의 30%를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본 공연의 주최인 '사람사랑' 사회적기업지원센터 김범수센터장은 “이번 공연 개최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지속적인 소비 창출 또한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본 공연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