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내 전도 행위가 서울 지하철 이용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 6월 시민 약 1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응답자 중 33%가 종교전도를 불편한 요소로 꼽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시민들은 불편 요소로 취객(27%)을 꼽았다. 성별로는 남성은 종교전도와 물품판매를, 여성은 종교전도와 취객을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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