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군포시로부터 수탁해 운영하는 군포시니어클럽(관장 김정호)이 지난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역 소독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군포시니어클럽 직원과 해당 지역구 이우천 의원,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수고하는 전국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덕분에 챌린지 참여와 지역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주변 일대의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버스정류장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소독장비를 이용해 소독약품을 살포하고 분무기로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소독했다.
김정호 관장은 "방역 소독 캠페인을 지역주민과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기쁘다"고 전했다.
소독을 받은 아파트, 빌라, 상가건물 등의 주민은 지역사회에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소독 활동에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2월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이 5월 둘째 주 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포시니어클럽은 이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