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이웃과 나눔과 교류가 단절된 때,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부활절, 사랑의 선물 나눔'으로 지역사회 재가 어르신과 예수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운영하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지난 13일 '부활절, 사랑의 선물 나눔'을 진행했다.
사랑의 선물 나눔은 성민원의 모체인 군포제일교회와 당정메디컬약국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군포시 관내 104명의 재가 어르신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전OO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만나주는 사람도 없는데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매일 전화로 안부를 물어주고 부활절이라고 선물도 보내줘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고 말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부활절을 맞아 귀한 나눔으로 사랑 실천에 함께해주신 군포제일교회와 당정메디컬약국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사랑 전달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군포제일교회가 1998년 설립한 사단법인 성민원의 산하기관으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등 군포시 1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복지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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