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6일 처음으로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서울 종로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티브로드강서제작센터에서 초청 후보자인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계방송은 7일 오후 8시 지역 방송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사회자는 오미영 교수가 맡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단과 대처 방안, 경제활성화 대책, 일자리 창출 방안, 저출산·고령화 대책이 토론 주제다.
토론회는 양 후보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사회자 공통질문 후 후보자 보충질문 ▲후보자 공약발표 후 개별 보충질문 ▲후보자 주도권토론 ▲마무리발언 순으로 진행된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토론회 초청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초청 외 후보자는 토론회에 이어지는 연설회에 나선다.
▲우리공화당 한민호 ▲민중당 오인환 ▲가자!평화인권당 이정희 ▲공화당 신동욱 ▲국가혁명배당금당 박준영 ▲국민새정당 백병찬 ▲기독자유통일당 양세화 ▲민중민주당 박소현 ▲한나라당 김형석 ▲무소속 김용덕 후보가 나선다.
유자비 기자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