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이하 인기협)는 20일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조경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를 초청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 후보는 "누가 과연 한국정치를 위해 희생했는지 생각해보면 민주당으로 부산에 5번 출마하고 3번 당선된 내가 국민통합을 위해 더 희생했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광주에서 출마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문재인 후보에 대해서도 "이번에 초선이다. 정치에 진짜 뜻이 있었다면, 최소한 2008년 선거에는 나왔어야했다. 환경이 좋아지니까 나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했다.
김두관 후보에 대해서는 "민주당으로 출마했지만 안되니까 무소속으로 나온 것이 아니냐. 중요한 것은 경남도민과의 약속을 져버린 것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