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출판사 선교횃불은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출간했다. 맥체인 성경 읽기표는 1842년 맥체인이 자신이 목양하던 성베드로교회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개발하여 만든 표다.
신구약 성경 전체를 골고루 4등분해서 동시에 읽으면, 성경에 기록된 장구한 구속사를 크게 네 시대로 나누어 동시에 묵상할 수 있다. 각각의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과 언약을 맺으셨고, 그 언약을 완성하셨다. 그리고 이 시대들은 서로 줄거리와 메시지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구속사를 완성하는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때로는 시대별로, 때로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구속사 전체를 한 번에 아우르게 한다. 그렇기에 남녀노소, 교회의 직분을 무론하고, 누구나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따라 성경을 읽으면, 성경에 대한 명쾌한 이해와 함께 하나님께서 감춰두신 구속의 보화를 찾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성경의 맥을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시 목적에 평행선을 그으며 따라가는 것은 맥체인 성경읽기표만 독특한 방식이다.
또 고난 중에 위로가 됨으로 살리는 능력이 있는 말씀, 천금보다 좋은 주의 입의 말씀들을 맥체인식으로 읽고 묵상하면 주의 기이한 일들을 보게 되며,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한다.
“우리는 왜 작정기도회는 하면서 작정말씀읽기는 하지 않는가? 성경말씀(기본)으로 돌아가자!”라고 주장하는 하남시 소재 소양교회 정현기 목사의 ‘맥체인 묵상가이드(통독365)’를 선교횃불에서 출간했다.
정현기 목사가 출간한 맥체인 묵상가이드는 맥체인 읽기표식으로 성경을 읽으면 1년 동안 구약은 1회, 신약과 시편은 2회 통독하게 된다. 자연스럽게 통독과 묵상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저자인 정현기 목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 나라의 왕이신 하나님의 뜻을 알아 살아가는 일은 분명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된다"며 "맥체인식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함으로 1년이 분명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의 특징
▲구약과 신약이 짝을 이뤄 구속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365일차 중 언제든지 바로 시작할 수 있다.
▲ 누구든지 함께 통독하는 것은 가장 좋은 성경읽기 방법이다.
▲ 전교인 새벽기도, 가족 또는 구역(셀)원들과 통독하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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