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가수 송하예가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에 특별한 재능기부를 한다.
2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게 될 제41회 ‘생명의전화를 돕는 만찬회‘는 자살위기와 고통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각계 인사가 참여, 창립43주년을 맞은 한국생명의전화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진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배우 정애리 홍보대사와 CBS 이강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500여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한 가운데 테이블스피치, 생명사랑 사회공헌상 시상, 생명의전화 이야기, 만찬,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송하예는 지난 8월,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이번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자살예방 캠페인에 참여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날, 특별공연은 송하예 홍보대사(더하기미디어), 남성중창단 컨템포디보(오페라디바스)와 마이티, 김기중&이혜미 듀오가 함께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상담기관으로서, 하나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가지고 사회복지상담, 종합사회복지관사업, 자살예방센터 설치 운영 등 삶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자 1976년 설립됐다. 한국생명의전화 대표 상담 전화는 1588-919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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