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예닮장로교회가 서울시 후원으로 ‘강북구민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10월 10일 목요일 오후 7시에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의 오프닝으로 말라게냐(Malaguena),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화루까(Farruca), 불레리아스(bulerias) 등이 연주된다.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산촌, 얼굴, 강원도 아리랑 등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가곡과 I Love You Lord, 영광 영광 할렐루야 등 성가곡, 그리고 We are the Men 등의 외국곡으로 메인 무대를 꾸민다. 필 라인댄스와 초대가수 김태곤의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3대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조동진 증경총회장, 홍찬혁 예닮장로교회 목사, 조하은 학생의 사진 작품이 전시되어 음악회에 오는 관객들에게 흥미로움을 더한다.
서울시에서는 종교계와 함께 하는 시정협력 및 종교문화예술 향유확대를 위하여 종교단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바, 이번 공연 역시 이러한 서울시의 후원으로 예닮장로교회가 주최하여 이뤄졌다.
공연 팀 소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2010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함으로써 정통 남성 합창 음악의 중흥발전을 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남성합창단이다. 제9회 정기 연주회는 8월 27일에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했다.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 스페인 왕실음악학교를 기타전공으로 졸업하고 88올림픽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독주회를 개최했던 호세 리를 중심으로 2001년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플라멩코 기타과 전공생들과 평택대 클래식기타 전공생들로 구성된 <호세리와 플라멩코 기타 앙상블>은 2001년부터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등에서 꾸준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필 라인댄스: 한국에 라인댄스가 보급되기 시작한 2009년 3월에 결성된 <필 라인댄스>는 강릉 2018 IDO 코리아 댄스페스티벌 라인댄스 부문에서 우승한 뒤 많은 공연과 대회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윤미정 감독을 중심으로 필 라인댄스 공연단은 단장 윤희정, 부단장 서정미, 김미정이다.
-초대 가수 김태곤: Meditation & Healing Musician 김태곤 보건학 박사는 1977년 가요 ‘망부석’으로 tbc-tv를 통해 가요계 데뷔하여 1978년 가요 ‘송학사’로 ‘mbc 10대 가수 신인상’ 수상한 후 지금까지 꾸준한 활동을 통하여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힐링 음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990년 11월 11일에 창립한 예닮장로교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 1993년 10월 10일에 을 개설하여 운영해왔고(원장 이순희) 이번 공연일은 예닮어린이집 설립기념일에 개최된다. 한편 예닮장로교회는 2019년 12월 1일부터 예닮데이케어센터와 예닮지역아동센터를 개설하기 위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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