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필수, 이하 구세군)과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이하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우리희망상자 전달식’을 열고 추석 맞이 소외이웃 돕기에 나섰다.
우리희망상자는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이 기부한 사회복지 물품으로, 1억 원 상당의 식료품을 담고 있다. 모두 1440상자 분량의 식료품이 120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은 이날 전달식에서 “시설에 거주하는 우리 이웃들은 명절이면 평소보다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금융과 구세군의 따뜻한 마음이 그들에게 전해져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은 “우리희망상자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은 지난 5일에도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금융기업(IBK기업은행, 미래에셋대우, 신한카드, KB손해보험)들과 함께 추석 맞이 소외이웃 나눔 사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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