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세계기독교운동과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정립하도록 돕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9월 일제히 개강한다. 퍼스펙티브스(원제: 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4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도와주는 훈련 프로그램이다. 퍼스펙티브스는 2000년 가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약 26,0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고 최대의 선교 훈련프로그램으로 선교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훈련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에만 목적을 둔 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다. 결국 우리들로 하여금 성경으로 눈을 돌리도록 하고 성경을 통해 선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하는지를 학습하는 훈련인 것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훈련 뿐 아니라 제자훈련으로서의 가치도 소유하고 있으며, 단지 선교 관심자나 헌신자 뿐만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야할 총체적인 관점을 분명하게 나타내고 있는 훈련임을 고인이 된 첫 번째 편집자 랄프윈터 박사와 공동편집자 스티븐 호돈은 강조했다.
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구분된 강의를 12주간 들으며 자신의 삶 속에서 선교적인 실천을 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에 참여가 가능하다. 가고 보내는 선교적 실천뿐만 아니라 우리 곁에 온 외국인들을 환영하는 실천, 마지막으로 선교적 삶을 안내하고 동원하는 실천을 개인의 삶 가운데서 찾아가며 그렇게 살기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을 퍼스펙티브스 훈련으로 초대한다. 서울 본부 클래스를 포함하여 수도권, 경상, 전라, 충청, 해외(싱가폴) 총 21개 클래스에서 이번 가을학기도 진행되며, 8월 22일 송파 주님의 교회에서 가을학기 첫 개강을 한다.
▣ 훈련 기간: 12주(각 클래스별 상이, 전국 21개 클래스 개강)
▣ 등록비: 16만원(교재비 별도)
▣ 강사: 권순익 목사(M살롱), 최욥 선교사(HOPE), 김병선 선교사(KODIA), 손창남 선교사(OMF),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박경남 선교사(WEC), 정민영 선교사(위클리프 성경번역선교회), 장창수 목사(WEC 국제동원부), 하손열 선교사(인터서브 코리아),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등.
▣ 특전: 수료생에게 Frontier Ventures (구 U.S Center for World Misssion)에서 인증하는 수료증 발행.
▣ 신청 및 문의: http://missionpartners.kr/ psp@missionpartners.kr/ 02-889-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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