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은 교내 2개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 학술·인문사회사업의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연구팀은 △김항섭 종교문화학과 교수팀 △김화순 유라시아연구소 교수팀 이다.
김항섭 교수팀은 ‘포스트신자유주의 시대 라틴아메리카의 정치적 변동과 종교의 역할 연구’ 를 주제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김 교수팀은 2022년까지 277,2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팀은 포스트신자유주의 시대 라틴아메리카의 정치변동에서 나타나는 종교의 역할과 조건 및 특징을 학제적 관점에서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김화순 교수팀은 ‘세습되는 직업계층과 변화: 북한 노동사회의 구조변동과 청년세대의 이행 ’을 주제로 일반공동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김 교수팀은 2021년까지 143,600,000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 팀은 생애과정이론에 기반하여 체제이행기에 처한 북한청년을 행위주체로 하여 개인의 직업지위 결정, 세대 간 직업세습의 변화를 규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북한 노동사회 구조의 변동방향을 전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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