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종교문화학과 강인철 교수의 저서 『경합하는 시민종교들 : 대한민국의 종교학』(이하 『경합하는 시민종교들』)이 지난 8일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 우수도서로 선정됐으며, 강인철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분야에 걸쳐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한다.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기초학문 전분야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심사과정에서 강인철 교수의 『경합하는 시민종교들』이 사회과학분야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경합하는 시민종교들』은 강인철 교수의 시민종교 3부작 중 두 번째 도서로 현재 한국사회가 맞닥뜨린 갈등의 원인을 ‘시민종교’로 해석한 참신한 관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우수학술도서 선정으로 해당 도서는 전국 대학 도서관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편, 강인철 교수는 우수한 연구성과 및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판에 등재된다.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르퀴스 후즈후는 미국 마르퀴스 후즈후 사(社)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세계인명사전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며, 해마다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저명한 인사를 전 세계 215개국에서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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