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안교회 강성림 목사

지난 주일 (7월1일) “동성연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라는 딱딱한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도움을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내용은 많은 분들과 나누는 것이 좋겠다 싶어 설교 원문을 그대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글 보다 동영상이 편하시면 www.PyungAn.org에 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동성연애에 대한 성경적 이해 (딤전 1:8-11)

우리 한국 성도들은 동성연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동성연애는 죄다”라는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동성연애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조금은 관대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동성연애는 자신의 성향이다”며 방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적어도 지난 동성결혼 반대에 대한 서명 운동에 많은 분이 함께 하신 것을 보면 대다수는 “동성연애는 죄다”라는 분명한 입장에 서계신 듯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자녀들은 어떻게 동성애를 생각할까요? 그를 보기 전에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현실입니다.

1. 미국 사회에는 동성애자가 얼마나 많을까요?

우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봅시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52%의 미국 사람들은 적어도 다섯 명에 한 명은 동성애자라고 생각한답니다. 30% 정도의 사람들이 15% 미만일 것이라고 추측한답니다.

실제로는 어떨까요?  미국 US Census Bureau 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0년도에 총 3억 9백만 미국 인구 중에 8백만명이 동성애자로 자료가 나와있습니다. 그렇다면 2.5% 입니다.

2011년도에 조사한 same sex marriage 동성결혼 couples은 1만1000명의 법적인 결혼 couple을 포함하여 13만 1729 couple 이랍니다. Couple 이니까 둘로 계산하면 26만 3458명 즉 0.43% 입니다. 그렇다면 동성연애자의 3.3%만 couple로 있고, 나머지 96.7%는 Partner를 바꿔가며 지낸다는 말입니다.

National Center for Health Statistics, part of the federal 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서 조사한 National Survey of Family Growth에서는 3.7%로 나오는데 이 수치는 양성애자까지 포함한 숫자입니다.

그렇다면 실제적인 동성애자의 비율은 전체 미국인구의 3% 미만으로 보여집니다. 8백만 명, 3%란 적은 숫자입니까? 많은 숫자입니까? 그냥 이렇게 전체 인구에 대한 비율로 보면 적은 숫자 같습니다. 항상 숫자는 해석에 따라 우리에게 주는 느낌이 다릅니다.

미국에서 한국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요? 170만명으로 0.6% 입니다. 미국에서 Asian은 몇 명이나 될까요? 1200만명으로 4.3% 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 Asian 을 세 명 만날 때에 동성연애자 두 명을 만날 확률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나가서 사회에서 한국 사람 한명을 만날 때 동성연애자 네 다섯 명은 만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따지자면 그렇게 적은 숫자만은 아닙니다.

2. 그럼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어떻게 동성애자들을 대해야 할까요?

(1)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고 받아주라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를 교회에서 주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랑을 가르치셨고,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교회가 사랑을 해야 한다 그들을 무조건 반대하지 말고 사랑으로 받아 주어야 한다 합니다.

동성연애과 동성결혼을 반대하는 우리를 마치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같이 취급합니다.

요8: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아니, 심지어는 그들과 말하다가 보면 우리가 꼭 그런 사람들 같습니다. 그들은 계속 “동성연애자들을 정죄하지 말라” 합니다. “그들에게 돌을 던지지 마라” “사랑하라” 합니다.

실제로 극단적인 보수주의자들이 동성연애자들에게 심하게 그리스도인이 하지 말아야 할 언어적 물리적 폭력을 사용하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건 분명히 잘 못된 반응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랑”은 예수 믿는 사람들의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최고의 모습 맞습니다.

고전13: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돌로 쳐 죽이는 폭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셨습니다.

요8: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요8: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그러나 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예수님께서 그렇다고 죄를 인정해 주고, 계속 죄를 지어도 좋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죄는 죄이고, 죄를 멈추어야 한다” 하십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의인이고 저들은 죄인이라는 자세로 그들을 정죄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동성애라는 죄를 인정할 수는 없습니다. 동성애라는 죄 가운데 있어도 된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동성애자들도 사랑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기다려 주고 받아주어야 합니다. 마치 식인종들이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를 알 때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고 기다려 주어야 하듯 말입니다. 마치 파푸아뉴기니의 부족들이 여러 부인을 데리고 사는 것이 잘 못이라는 사실을 알 때까지 복음을 전하고 기다려 주어야 하듯 말입니다.

우리가 동성애자들을 다른 죄에 빠져 사는 사람들과 같이 사랑해야 하고, 불쌍히 여겨야 하고 그들이 복음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동성애는 죄이고, 예수를 믿으면 그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니까 계속 죄 가운데 살아도 괜찮다고 말한다면, 그건 더 이상 사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2) 동성연애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동성연애를 죄라고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동성연애를 심각한 죄라고 인정한다면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성연애를 “잘 못되었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다른 모습”으로 보려고 합니다. Wrong 이 아니라 Different 로 봅니다. 우리 눈에는 분명히 성경에서 동성연애를 죄라고 하는데, 그들은 성경을 우리와 다르게 해석하려 합니다.

* 성경에서 동성연애를 처음으로 문제가 된 곳은 창세기 19장에서 바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입니다.

사사기 19장에서도 아주 흡사한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은 창세기 말씀만 보겠습니다.

창19: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상관하리라”는 단어가 “야다”라는 단어로 “깊이 알다”라는 원 뜻으로 “성 관계를 하다”는 뜻을 가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문맥적으로 이 단어를 “성관계하다”로 보아 동성애를 원하는 모습으로 봅니다.

그러나 동성연애 지지자들은 이 단어는 지금 성적으로 건드리겠다는 뜻이 아니라 “알아보자”로 해석하여 “외부에서 온 사람이니 신상조사를 하겠다”로 보면 안되겠냐는 겁니다.

그런데 이 해석은 성경을 조금만 더 읽으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롯이 그들의 요구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창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외부인을 조사하려는 것이라면 왜 갑자기 자기 딸들을 내어 놓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일까요?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분명히 지금 이들은 동성애를 하겠다고 덤벼들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소돔과 고모라는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에스겔 말씀을 들면서 소돔이 망한 것은 동성애 때문이 아니라 풍족하게 살면서 가난한 자를 도와주지 않아서라고 주장합니다.

겔16:49 네 아우 소돔의 죄악은 이러하니 그와 그의 딸들에게 교만함과 음식물의 풍족함과 태평함이 있음이며 또 그가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도와주지 아니하며
50 거만하여 가증한 일을 내 앞에서 행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보고 곧 그들을 없이 하였느니라

맞습니다. 그런 이유도 있지만, 분명히 50절에 “가증한 일”이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바로 레위기 18:22에서 동성애를 가증한 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에스겔16:49,50을 보면 단지 풍부한 중에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지 않은 죄를 지은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동성애가 또한 멸망의 이유로 함께 들어가 있는 것이 맞습니다. 또한 그들은 주장하기를 예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언급하시면서 동성애를 지적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마10:14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오히려 너희를 영접하지 않는 곳을 이야기 하면서 소돔과 고모라를 이야기한 것을 보면 천사를 영접하지 않아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 말씀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의 원인을 말씀하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멸망의 정도, 심판의 정도를 이야기하려고 소돔과 고모라 말씀을 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베드로후서와 유다서에서 분명하게 소돔과 고모라는 음란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멸망하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벧후2:6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7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 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유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그들과 같은 행동으로 음란하며 다른 육체를 따라 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이 말씀에 대해서도 다르게 이상하게 해석하려고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들 편한대로 “자기들의 모습이 죄가 아니다”라는 전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떤 편견을 가지고 해석하지 않고 성경말씀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 말씀 그대로 해석해야 합니다.

* 레위기의 율법의 말씀에서 동성애에 대하여 가증하다, 죽음을 당할 죄다 하십니다.

레18: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20:13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그런데 이 말씀도 동성연애를 지지하는 분들은 이런 구약의 금지법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그 당시의 정결법의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다른 율법 중에 지금은 안 지켜도 되는 것들이 있는 것같이 더 이상 이 율법을 안지켜도 되는 법으로 해석을 하려고 합니다. 맞습니다. 율법 613개 조항에서 제사법은 온전한 제사장으로 온전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었기에 더 이상 제사법대로 우리가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히10: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13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14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

즉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제사의 율법은 더 이상 우리가 따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게 될 때 분명히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은 버리고 와야 했습니다.

행15: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하지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라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옳으니

또한 이렇게 제사법 그 외에 마땅히 지켜야 할 생활 법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딤전1:8 그러나 율법은 사람이 그것을 적법하게만 쓰면 선한 것임을 우리는 아노라
9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10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 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11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따름이니라

율법은 사람이 적법하게 사용하여 선하게 사용되어져야 한다 하십니다. 그러면서 분명히 “남색하는 자”와 같이 동성애는 제사법에 나타나는 이제는 지키지 않아도 되는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위해 분명히 지켜야 할 법에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 또한 그들은 성경에서 금한 것이 동성연애가 아니라 동성 매춘으로 해석을 합니다.

고전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남색하는 자”를 동성 매춘으로 해석을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고 동성 매춘은 더더욱 금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지 그렇게 해석하겠다면 그런 성경도 있을 수 있다고 받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동성애에 대하여 명백하게 금하는 말씀들이 있습니다.

롬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27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물론 이렇게 분명한 말씀도 그 당시 로마의 상황, 관습에 대한 모습으로 축소하여 해석하려 합니다.

그러나 로마서에 나온 동성애에 대한 말씀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창조 질서 (순리)에 어긋나는 (역리)이라는 말씀입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는 한 남자와 한 여자를 창조하시고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하신 인간의 모습이었습니다.

창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시며, 남자와 여자가 관계하여 자녀를 낳고 살도록 창조하셨습니다.

이렇게 분명히 성경에 말씀하고 있는데 동성애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죄가 아니라고 자꾸 변명하려 하면서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합니다.

롬1:32 그들이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

성경은 동성애는 죄라고, 죄 가운데 있으면 죽는다 하는데 뱀의 소리를 그대로 합니다.

창3: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괜찮다고, 결코 죽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씀한 것은 그 시대만을 위한 말씀이라고하여 죽음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그런 모습들이 바로 미련한 마음, 정욕의 마음, 상실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라고 로마서 1장에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3) 또한 많은 사람들이 동성연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 하냐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런 성향이 있었다는 사람들도 있고, 사춘기를 지내면서 그런 성향을 발견한 사람들도 있고, 다 커서 부부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가 자신에게 동성연애 성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람들이 있을 수 있을까요? 네, 있습니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동성애를 하도록 허락해야 하는 것입니까? 모든 사람들은 여러가지 죄의 성향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개발되어지기도 하고, 형성되어지기도 합니다.

어떤 남자들은 한 여자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남자들은 여러 여자와 살아도 되겠습니다. 거꾸로 어떤 여자들은 한 남자로 만족하지 못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여자들은 여러 남자와 살아도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거짓말하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거짓말 하고 살아도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싶으면 꼭 가져야 되는 성향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지어 훔치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훔치고 살아도 되겠습니다. 어떤 성향이 있다고 그래도 괜찮은 것이 아닙니다. 그 성향이 죄의 성향이라면 멈추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죄의 성향이 있습니다. 죄의 성향을 성경은 “죄가 너를 원한다” 합니다.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죄를 다스리길 원하시지, 죄에 끌려다길 원치 않으십니다.
죄의 성향은 인정하고 받아주고 그래도 된다고 허락되어질 것이 아니라
분명히 세상으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고 고치기 위해 몸부림 칠 일입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않으면 회개하지 않고, 회개가 없으면 죄사함도 없습니다.
말씀을 말씀으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말씀을 해석하고 변명하면 결국 죽음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자신이 그런 성향이 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선악의 주체이신 하나님께 그 판단을 맞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가 선악을 판단하는 모습으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어 죄인된 전형적인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결론]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전6:9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10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답니다” 그러나 그런 성향이 있는 사람, 그런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도 소망이 있습니다. 연이은 말씀입니다.

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고린도 교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었는데 예수를 만나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답니다. 그런 사람들도 회개하고 돌이키고 예수를 믿고 나아가면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미 이렇게 된 사람들이 고린도 교회에도 있었고, 저와 여러분도 각각 다양한 죄인의 자리에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게 된 것과같이 동성연애자들에게도 동일하게 이 말씀은 적용됩니다.

동성애가 성경에서 말하는 분명한 죄인 줄 알고, 회개하고 돌이켜 구원의 자리로 나아와야 한다 하십니다.

또한 이런 일들을 선포하는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간음하다가 잡혀온 여인에게 돌을 던지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과 같이 정죄하고 손가락질하고 사납게 덤벼들 일이 아니라 그들이 예수를 만나 돌이키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사랑으로 다가가야 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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