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에서는 필리핀 중부 클락 지진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22일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하여 건물이 반파되고 부상자가 속출하고 여진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불안을 겪고 있다.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27년 동안 이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한 이명수 선교사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상황을 청취하였다. 교회건물 및 사택이 지진으로 파손된 것을 들은 송태섭 목사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을 방문하여 상황을 보니 피해가 매우 큰 것을 보았다”고 하며 “한국교회가 어려움에 함께 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고 하며 “특별히 선교사들의 노고에 감사 한다”고 위로의 뜻을 전하였다.
이명수 선교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찾아온 한장총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의 관심에 크게 격려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도 계속 기도하여주기를 요청”하였다. 이명수 선교사는 이 곳 선교 현장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그리고 신학교를 세워 교육 및 선교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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