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년상인 스타트업지원단의 '청년몰 대학협력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선정에 따라 한신대 산학협력단(단장 조창석)은 9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고, 오는 12월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동시장에서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의 연구장비 및 전문인력, 지식·노하우 등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청년몰 내 청년상인들의 공통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나아가 부가가치 창출로 청년몰 경쟁력 향상 및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 책임자인 이미옥 교수(평화교양대학)를 중심으로 학생 창업 동아리가 참여해, 영동시장 청년몰 CI 및 캐릭터 리뉴얼 디자인, 홀로그램을 활용한 디지털사이니지 디자인, 마케팅KIT 디자인 개발, 창업 동아리 학생공모전' 개최 등 청년의 눈높이에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창석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가 지향하는 ‘지역사회기여’라는 대학 비전에 한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고객 신뢰도 향상, 청년상인 육성 및 지역사회 청년 일자리 창출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대 산학협력단은 오산시 오색 전통시장 활성화를 사업을 수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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