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에서는 5일 상노제일교회(강원 철원군 동송읍 소재)를 방문하여 교회 지붕 및 벽체 보수 공사를 위하여 지원금 일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노제일교회를 담임하는 고현철 목사는 ‘지난 달 강풍으로 교회 지붕 및 벽체가 파손되어 보수공사를 하여야 하는데, 한장총에서 이렇게 재정지원을 하여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송태섭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우리나라에 도시의 대형교회들도 많이 있지만 이렇게 어려운 농촌에서 주민들과의 함께 사는 삶을 통하여 사역하는 고 목사님을 보니 귀한 사역자의 모습에 감동을 느낀다’고 하며 지원금을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 목사는 2004년, 150여 가호되는 상노리에 있는 상노제일교회에 부임하여 함께 농사일에 참여하고 직접 소 축산일을 하는 등 주민들과 삶을 나누는 사역을 하여 오고 있다. 상노제일교회는 1976년도에 설립된 교회로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이다. 이 날 한장총 서기 이채천 목사(기장 총무), 한장총 총무 김고현목사(예장보수 총무), 한장총 사무총장 김명일목사가 함께 하였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