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죄악으로 어두운 멸망도시에서 살아가던 ‘크리스천’이 우연히 접한 한 권의 책을 통해 알게 된 천국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험난한 여행을 그린 바이블 어드벤처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지난 4일(화), CGV목동에서 VIP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재능기부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더빙에 참여한 가수 주영훈, 성대현, 개그맨 김효진, 서연미 아나운서를 비롯해 영화의 OST를 부른 가수 헤리티지와 주인공 ‘크리스천’ 목소리 더빙을 맡은 성우 장민혁, 이외에도 가수 박지헌, 자두, 개그맨 오지헌, 배우 임성언, 박인영, 임혜진, 황한나, 심려진, 홍서백, 권동원, 서정우 등 수많은 셀럽들과 목회자,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객석을 가득 메웠다.
또한 이날, 본격적인 영화 상영에 앞서 서연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는 CBS 선교TV본부 정재원 본부장이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어떻게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었는지를 간략하게 소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오지헌은 “영화를 보면서 은혜 받았다. 좋은 영화다”라고 전했으며, 5명의 자녀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박지헌(VOS)은 “아이들이랑 같이 봤는데 아이들이 한 장면 한 장면 놓치지 않고 신앙의 과정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고, 너무 감사한 작품이다”라며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가 부모와 자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임을 다시 한 번 강조시켜주었다.
헤리티지는 “크리스천으로서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지만 끝까지 주님의 빛을 따라간다면 언젠가는 천국에 도달할 것임을 확신하고 믿게 되는 귀한 영화였다. 여러분께 적극적으로 추천 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자두는 “아이들이 봐도 너무 쉽게 이해가 되고, 어른들이 봐도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서 감사하다. 이 영화를 통해 수많은 분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며 추천의 말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객석을 가득 메웠던 다른 관객들도 영화 관람 후 좋은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6월 극장가에 흥행 돌풍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뜨거운 반응 속에 VIP 시사회를 성료한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는 오는 6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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