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서울캠퍼스는 서울 강북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5월 말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명은 ‘민관산학 협력 기반 강북혁신플랫폼 (가)챌린지센터 구축’이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란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과 공공의 자원을 결합해 대학가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거점으로 바꾸는 신개념 도시재생모델을 말한다.
한신대는 서울시와 지난 4월 협약을 맺고 올해 3.95억원(3년간 총 13억원)을 지원 받아 해당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내용은 ▲대학·지역청년의 창업실험 ▲현장기반 문제해결형 교육 및 연구 ▲인큐베이팅 공간과 제도적 환경 구축이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살맛나는 강북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사회혁신경영대학원은 24일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하고 박태원 광운대 교수를 초청해 ‘지역자산과 대학자원의 융합을 통한 캠퍼스타운 조성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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