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무궁화 전시회
테이프 커팅하는 순서자들(좌로부터 두 번째 김혜경(한중여의도리더스포럼 이사장), 유성엽(민평당 원내대표), 김희선(W-KICA 공동대표), 김연자(소영 화백), 윤호중(민주당 사무총장), 주광덕(한국당정책위 부의장) 강성필(서울일보 국장) 등 ©4.19혁명 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기독일보 노형구 기자] 100주년을 맞은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기대를 마련하고 비폭력 운동인 3.1만세운동이 가치를 인정받아야 함에도 아직까지 UN유네스코에 등재도 안 되어 있다는 안타까운 사실이다. <국회기념재단> 3.1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이사장/김영진)이 발족돼, 해외지부 설립 등 다각도로 홍보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 꽃 국화 무궁화 작가 소영 김연자 화백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1운동UN유네스코세계유산등재 기념재단(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과 국회의원회관 1층 갤러리 룸에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UN유네스코유산등재기원을 위해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20일 오후 2시에 OPEN 식에서 강성필 서울일보 국장의 개회선언과 <국회재단법인>3.1운동UN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상임고문이며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김희선 공동대표는 “일제억압의 통치하에서 온 민족이 하나 되어 비폭력 만세운동을 펼쳐 민족의 혼을 깨웠는데 무궁화 꽃 역시 우리나라 꽃으로 인내와 끈기의 상징”이라며 “이처럼 우리도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역사적인 사실을 유네스코에 등재시키는 일들을 함께 손잡고 헤쳐 나가자”고 개회사를 했다.

이어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3.1운동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상임고문으로 김영진 이사장과 함께 유네스코등재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 고 축사를 전했다. 민주평화당 유성엽 원내대표도 “저 역시도 이 재단의 이사로서 또한 4.19혁명과 함께 동학혁명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일원으로 힘써서 함께 하겠다”고 축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우리 모두 힘을 모아 3.1운동 정신을 후세에게 이어지도록 유네스코등재에 힘을 모으자”고 축사를 했고, 공동주관자인 자유한국당 주광덕 국회의원은 “ 무궁화의 뜻을 기리고 우리 3.1운동을 유네스코 등재를 기원하기 위한 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축사를 했다.

소영 김연자화백은 “토종 무궁화 꽃은 생명력이 강하며 오랜 기간 동안 화려함의 자태를 뽐내는 꽃 중의 꽃으로 민족의 자존심으로 생동감 넘치게 화폭에 담으려고 끊임없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40년의 세월 동안 끈질기고 진지하게 무궁화를 고집하며 작업에 임할 수 있었던 것”을 놓고, “무궁화 꽃의 고귀한 생명력과 신묘한 변화와 조화로움이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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